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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 불꽃축제
화약 제조업으로 시작한 한화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0월에 한화의 상징적인 건물인 63빌딩 앞에서 불꽃 축제를 펼칩니다. 올해는 가장 많은 바지선을 투입해 역대 최대규모의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할 계획이며 '허리케인 불꽃'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행사개요
일시 : 23년 10월 7일 19시 ~ 20시 40분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최고의 명당
단연 최고의 자리는 한화에서 제공하는 "골든티켓" 입니다. 골든티켓좌석은 불꽃이 터지는 바지선과 무대가 정면으로 보이는 명당입니다. 골든티켓 자리가 명당이기는 하지만 신청해서 당첨이 되야 하는데 이미 이벤트기간은 지났고 신청한다고 다 당첨되는 것은 아니니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다. 다음으로는 "63빌딩 레스토랑", "이크루즈 한강유람선" 이 있는데 예약도 힘들고 무엇보다 가격이 1인 20만원 이상을 넘기때문에 쉽게 가긴 힘듭니다. 따라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중 명당을 알아보겠습니다.
바지선의 위치
폭죽은 바지선 위에서 발사합니다. 따라서 바지선의 위치만 알고 있으면 명당위치를 대략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지선의 위치를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바지선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여의도 한강공원은 불꽃축제의 메인 현장이기때문에 불꽃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자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도 멀티플라자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이촌 한강공원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맞은편 한강공원입니다. 연극을 볼때 무대뒤에서 연극을 바라보는 느낌일까요? 하지만 어차피 불꽃이 평면이 아닌 3차원이므로 불꽃을 보기에는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서울 불꽃 축제가 벌어지는 현장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불꽃을 구경하기에 좋은 다리입니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 차량이나 보행을 통제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불꽃 관람이 유동적입니다. 또한 이곳에 주차하는 차량은 견인할 예정이라고 하오니 주차나 정차를 하고 불꽃 구경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들섬
한강 중간에 있는 섬으로 유람선을 탔을 때의 시점으로 불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노들섬까지 차를 타고 가셔서 주차를 하시는 것 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걸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량진 수산물시장 주차타워
축제당일 인파가 많이 몰리면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주변 지하철이나 버스가 역이나 정류장을 무정차 하고 지나가거나 역을 임시로 출입을 제한 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을 가시는 분들은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을 최소 1~3개 정도는 걸어야 될 상황이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노량진은 여의도 한강 시민 공원과 떨어진 곳이라 대중교통의 제한은 덜 할 것입니다. 가장 좋은 자리는 노량진 수산물시장 주차타워 4층이 가장 좋지만 그옆의 축구장에서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육신 역사공원
높은 곳에서 63빌딩과 한강을 내려다 보면서 불꽃을 감상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 입니다. 하지만 한강 시민 공원에 비해 자리가 좁아 많은 인원은 수용 못 할 것 같습니다.
남산공원
정확하게는 남산N타워가 가장 좋습니다. 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을 바라보며 야경과 불꽃의 조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N타워가 아니더라도 남산 공원에서도 불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앞에 소개해드린 장소들 보다는 가까이서 불꽃을 볼 수는 없는 단점이 있지만 인파가 덜 몰리고 대중교통의 제한이 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