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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에서 채택된 게임 종목은 7가지
e스포츠 종목에서 경기를 하게 될 게임은 피파 온라인4,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왕자영요(아너 오브 킹즈),
도타2, 리그 오브 레전드, 몽삼국2, 스트리트 화이터5 등 총 7개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들 중 대한민국 선수들은 피파 온라인4,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 화이터5 등 4개의 게임에 참가를 합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아는 게임들이지만 게임을 전혀 모르는 분들은 생소한 게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7개의 게임들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피파 온라인 4
게임 이름 그대로 축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비디오 게임입니다.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가 제작을 하고 넥슨코리아가 배급을 맡았습니다. 리그경기, 공식경기, 스페셜 매치, 스쿼드 배틀, 볼타 라이브 등의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e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하는 경기다 보니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텐센트와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배급한 게임입니다. 서바이벌 슈팅게임이면서 배틀로열 게임입니다. 바꿔 말해 총을 싸워서 끝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또한 이름에 모바일이 붙어 있듯이 컴퓨터나 콘솔로 하는 게임이 아니라 휴대폰을 통해 게임을 합니다.
3. 리그 오브 레전드
미국 라이엇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배급하는 게임입니다. 온라인 대전 게임으로 5명의 플레이어가 각자 다른 포지션에서 성장을 통해 아이템과 레벨을 올려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의 게임입니다. 2016년 기준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플레이어 수를 기록하였고, 우리나라 PC방 점유율과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보편적이고 인기가 많은 게임입니다.
4. 스트리트 파이터5
게임을 잘 모르는 저도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게임입니다. 오락실에서도 콘솔게임기에서도 볼 수 있었던 대전 격투 게임입니다. 일본 캡콤에서 제작하고 배급한 게임입니다. 류, 춘리, 켄, 달심 등 굉장히 낯익은 이름의 캐릭터를 포함하여 총 16명의 기본 캐릭터를 제공합니다.
5.도타2
미국의 밸브 코퍼레이션이 제작하고 배급한 게임입니다. 워크래프트3 유즈맵 디펜스 오브 디에이션스트의 파생작인 도타 올스타즈를 기반으로 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입니다. 총 1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 가능하며 레디언트(하단좌측)와 다이어(상단우측)의 팀으로 5명씩 나뉘게 됩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120명의 영웅 중 자신이 조종할 영웅을 선택해야 합니다. 게임의 목적은 상대방 진영의 고대의 요새를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6. 몽삼국2
중국의 항저우 일렉트로닉 소울 네트워크에서 개발 및 배급한 PC 게임입니다. MOBA장르의 게임으로 5명으로 구성된 두개의 팀이 전투를 통해 적의 본진을 점령하는 게임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일의 게임 입니다. <몽삼국지2>라고도 불립니다. 중국에서만 서비스되는 게임으로 우리나라에는 서비스되지 않습니다. 이점에서 중국이 메달을 더 가져가려는 꼼수가 보입니다.
7. 왕자영요 (아너 오브 킹즈)
중국의 텐센트 계열회사인 티미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텐센트에서 배급하였습니다. 2015년에 발표한 모바일 AOS 게임입니다. PC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라이엇 게임이 2011년에 텐센트의 계열사가 되었고, 이 게임이 2015년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문제 삼지 않습니다. 왕자영요의 인기가 너무 높아 인민해방군이 왕자영요에 빠져 전투력의 저하 원인으로 분석하기도 하였고, 중국 청소년들이 과몰입하며 죽을 뻔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면서도 동시에 사회적 문제로 제기될 정도였습니다. 일일 실사용자가 5천만 명일 정도로 큰 인기게임입니다. 왕자영요의 글로벌 버전은 펜타스톰입니다. 펜타스톰은 왕자영요와 게임시스템은 거의 동일하지만 등장인물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2022년 왕자영요의 글로벌 버전인 '아너 오브 킹즈'를 론칭하였습니다.